11시 대교당에서 3.1절 기념식 후 청년회 주관으로 대학생단과 교인들이 한 손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손에는 궁을기를 들고 대교당 앞에서 종로경찰서를 지나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을 지나 탑골공원까지 행진을 하였다. 행진 하는 가운데 박남문 청년회장 우령찬 목소리로 대한독립 만세, 천도교 만세를 외쳤으며 서울교구 궁을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거리행진을 더욱 북돋우며 흥겹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의암성사 동상참례식은 김진호 조직부장이 진행을 하였고 박남문 청년회장의 꽃바구니를 동상 앞에 올렸으며 만세 3창으로 의암성사님의 동상식을 마쳤다.